국내에는 아직 1차도 못 받으신분들 많을텐데
제가 외노자라 그리고 후진국에 인구가 3백만밖에
안되는 나라라서
어쩌다보니 3차까지 맞게 됐네요...
1,2차 시노팜
: 다들 물백신이다 짱깨산은 믿고
거른다 등등 평도 안좋고 저도 맞기 싫었는데
회사에서 단체로 맞을때 끌려가는 바람에 ㅠㅠ
반강제로 맞고는 엄청 걱정하고 무서웠고 못 미더
웠는데 그래도 백신은 백신인지 제가 운이 좋은
케이스인지 하루 5천명 가량 검사하면 확진자가
그 중 2천5백명 꼴로 나오는 이 험난한곳에서
(2명중 1명 꼴 최악의 상황) 그래도 출.퇴근 및
마트, 백화점, 식당 등 다니는데 멀쩡했네요...
참고로 1,2차 전부 아무증상도 없었음...통증도
그냥 독감예방접종 주사정도? 열도 없었고 맞은부위도
1도 안아팠음
그리고 어제 부스트샷
3차 화이자
: 이것도 아직 사례가 그렇게 많지 않은상태로
(교차접종+부스트샷)
무서워서 하기 싫었는데 역시 회사에서 반강제...
기회 있을때, 물량 있을때 감사하고 쳐 맞으라며 ㅋㅋ
일단 주사맞을땐 뭐 거의 똑같았는데 5~6시간 후부터
맞은쪽 팔이 아리다고 해야하나? 땡긴다고 해야하나?
약간의 통증이 있고(충분히 견딜만한 통증?)
열 난다고 해서 타이레놀 항시 대비하고 있었는데
열은 없었음...
이제 하루 지났지만 아직까진 멀쩡함...
부디 부작용 같은거 없이 물 흐르듯 잘 지나갔으면
좋겠네요...
회사에는 어찌보면 감사하다고 해야할지 욕 해야할지
회장님이 70이 다 되가시는데 손수 먼저 맞으시며
직원들 챙겨준거긴한데...
아무쪼록 국내에도 걱정하고 힘들어하시는분들
많을텐데 다들 힘내시고 이 지긋지긋한 시기 빨리
지나가서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해지길 바랍니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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